[제주] 13개월 아이와 함께 투숙한 '제주 롯데호텔'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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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에서 묶었던 숙소인
롯데호텔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저희 아기는 13개월이었고 처음 비행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타줘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잠들지는 않았지만 이륙,착륙할때도 무리 없었고 좋아하는 장난감,간식,스티커북등 다챙긴게 무색했네요 ㅎㅎ

도착해서 식사를 하고 다른 일정을 마친 후 체크인 시간에 맞춰서 오후에 호텔에 도착했는데요~
체크인할때 밖에 뷰가 너무 예쁜데 아이가 잠들랑 말랑해서 그냥 유모차 아이를 두고 찍었네요 ㅋㅋㅋㅋ
저기를 보고만있어도 참 좋더라구요~ 두근두근 체크인을 하고 안내사항을 전달받아 이동합니다~


제주도에서 롯데호텔은 처음인데요 어딜가나 다른곳보다 친절하신건 정말 인정합니다~
아이가 있으니 더 배려도 많이해주시고 안내도 잘해주셨어요~
그런데 이동하는 경로가 꽤 길더라구요^^;; 유모차로도 한참이고 곳곳에 포토존이 있을정도면..허헣
생각보다 경로와 거리가 멀어서 좀 힘들었습니다~



롯데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키즈프렌들리숙소여서인데요
저희는 미리 아기가드와 아기침대,욕조,공기청정기,디딤대등
아가용품을 미리 신청해놨더니 다 세팅이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13개월 여아도 저 작은 키즈 침대에서 잘만하더라구요~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야외수영장이 공사중이여서
너무너무 아쉬웠는데 그래도 실내수영장이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제가 예약할때 공사기간을 못보고 한게 실수였죠^^;;
다음에는 야외수영장 꼭 이용해보고싶어요~


그래도 돌 아기에게는 실내수영장도 좋은 물놀이 공간이었고 잘 놀았습니다~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저희 포함 3가족 밖에 없더라구요~
튜브나 구명조끼는 없으니 챙기셔야해요~


저는 수면조끼,애착인형,애착이불 이렇게 챙겼는데요.. 챙기길 잘했어요!
저희 아기는 원래 분리수면하는 아기라 재우는것도 수월했고 저는 소음에 예민한편인데 위 아래 옆 소음도 양호했네요~

아이랑 비행기 타고 여행은 처음인데
아직 기저귀도 안떼고 짐도 두배 세배지만 여행하는 2박3일동안 같이 오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는데요~ 사진을 정리하면서 보니 이번 여름에도 제주도로 떠나고싶네요~



기다리던 조식타임~ 저는 여행가면 꼭 조식포함인 숙소를가는데요 ㅎㅎ
생각보다 아이도 어른도 먹을게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 케어하느라 마지막 접시밖에 못 찍었지만 아이가 아침에 먹을만한것도 많았고 어른도 배를 채우기에 충분했어요~
물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고 특히 아이가 있으니 섬세하게 챙겨주시더라구요 애미는 감동받았답니다..♡

저는 아기 짐중에서 밥먹을 때는 뚜껑이 있는 흡착식판이랑 턱받이 그리고 수저세트를 챙겼는데요..
이거 여행할때 너무 좋아요~ 부피도 있고 씻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아이식기류가 없는 식당도 많고 아이한테 덜어줄때도 편하더라구요 저는 다음여행에도 챙기렵니다^^


체크아웃전에 짐을 다 싸서 저희는 키즈월드에서 놀았는데요
여기도 컨디션이 좋고 깨끗했으며 붐비지 않아서 좋았어요~
저는 30만원 후반대로 디럭스에 조식포함으로 결제해서 겨울에 방문했었구요
좀 더 큰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더라구요~
동선만 빼면 아이와 함께하기에는 아주 좋은 숙소라 생각이 듭니다~^^
총평
가격 ★★★☆☆
청결도 ★★★★☆
위치★★★★★
동선★★☆☆☆
친절도 ★★★★★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내돈내산 솔직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