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가족끼리 산책하기 좋은 '정릉'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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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와 산책하기 좋았던
성북구의 유적지 '정릉'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정릉
주소: 서울 성북구 아리랑로19길 116
운영시간: 월요일 휴무, 화-일 06:00 - 18:00 2~5월, 9~10월 /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
주차: 가능하지만 협소함 (9대)
연락처: 02-914-5133
정릉은 어릴땐 지역명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는줄은 처음 알았네요~
근처에 아이와 갈만한 곳을 찾아보다보니
알게 된 곳을 소개합니다~
소개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조선 태조의 계비 신덕 왕후(神德王后)의 능. 본디 중구 정동에 있던 것을 태종 9년(1409)에 이곳으로 옮겼다. 우리나라 사적으로, 사적 정식 명칭은 ‘서울 정릉’이다.
조선 태조(太祖, 재위 1392∼1398)의 계비로 방번(芳蕃)·방석(芳碩) 두 왕자와 경순공주(慶順公主)를 낳은 신덕왕후(神德王后 ?~1396) 강씨의 무덤이다. 1970년 5월 26일 사적 제208호로 지정되었다. 원래 지금의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주한영국대사관 자리 추정)에 능역이 조성되었으나 다른 왕릉과는 달리 정릉만이 도성 안에 있고, 너무 크고 넓다 하여 도성 밖 현재의 위치로 이장하였다. 이는 태조가 신덕왕후 소생인 여덟째 왕자 방석(芳碩)을 세자로 정한 것에 대한 태종의 사적인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태종은 옛 정릉의 일부 석조물들을 홍수로 유실된 광통교를 다시 세우는 데 갖다 쓰고, 정자각도 없앴다. 능은 묘로 격하되어 일반 무덤과 비슷해졌고, 신덕왕후는 후궁으로 강등되었다. 1669년(현종 10) 송시열의 상소에 의해 신덕왕후는 왕비로 복위되었고, 무덤도 왕후의 능으로 복원되었다. 정릉은 다른 왕후의 능에 비해 빈약한 편으로 병풍석이나 난간석이 없으며, 상석과 상석을 받치는 고석(鼓石)과 장명등, 망주석·석양(石羊)·석호(石虎)·문인석·석마(石馬) 각 1쌍이 배치되어 있다. 그 중 장명등은 고려 공민왕릉(현릉)의 양식을 따른 것으로 조선시대 능역에서 가장 오래된 석물인 동시에 예술적 가치도 높다.
관람정보

25세~64세 까지만 1000원의 입장료로가 있고
할인 또는 무료 입장할 수 있는 분들도 있으니 참고하셔요~^^




정릉까지 도착하는데 좀 가파르고 주차가 어렵긴 한데요
도착하니 이렇게 넓은 곳이 펼쳐질줄은 몰랐네요~ㅎㅎ
모래가 많으니 걷기 좋은 운동화를 신고 방문하셔요~




아직은 좀 춥지만 날이 풀리고 미세먼지 없는 날에는
아이와 함께 가족단위 또는 데이트로도 좋은 장소 인 것 같아요^^
저는 풀이 푸르러지는 봄과 여름사이에 다시 한번 방문하려구요~
자연속에서 뛰어노는 아이의 모습은 참 예쁜 것 같아요~
저희는 주말에 방문해서인지 가족단위가 많았고
어르신분들도 많았어요~
곳곳에 풀,나무,꽃새,등을 관찰하며 야외활동을 했는데요~
어른 눈엔 별거아닌것 같아도
아이들에게는 호기심 가득한 세상인가봐요~^^
확실히 야외활동을 하면 아이도 엄마도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것 같아요~
밤에도 잘 자구요^^
유적지이기 때문에 돗자리,음식물이 반입이 안되어서
오랜시간 머무르지는 못하지만
곳곳에 의자를 포함한 쉼터도 잘되어있고
아이와 함께 1시간 코스로 산책하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또는 주말에
방문하셔서 도란도란 얘기하며
가족끼리 좋은 산책코스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내돈내산 솔직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