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미온수 개별수영장이 있는 신축 풀빌라 '오드아이키즈풀빌라' 오드오션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평에 있는 신축 키즈풀빌라인
'오드아이키즈풀빌라'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월 말 주말 토-일로 방문해서 다소 비쌀때 이용했네요~^^;
2가정이서 방문예정이었고 1월과 2월 중엔 평일 휴가가 남편들이 불가해서 어쩔수없이 주말로 이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찍은 풀빌라 외부~
주차자리 잘 마련되어있고 외부에 방방이와 놀이터가 있어서 짐 정리 할 동안에도 아이들이 바로 놀 수 있더라구요~
근처들이 모두 풀빌라 또는 키즈 풀빌라이니 입구를 잘 찾으셔야 겠어요~ 몇몇분들은 헤매시더라구요^^;
오른쪽에 위치한 메인 놀이터~
저희가 방문한 날은 매우 추웠는데도 아이들이 30분 넘게 놀았습니다..ㅎㅎㅎ
날이 따뜻해진다면 여기서도 뽕빼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존에 동네에 있던 놀이터에 놀이기구보다 더 깨끗하고 재미있어 보였어요^^
3시 땡하고 체크인했구요~ 전체적인 룸컨디션은 깨끗해서 만족했어요
26개월 여아이고 키즈풀빌라는 처음인데 키즈에 맞게 모든 용품부터 안전까지 아이에게 잘 맞춰져 있더라구요~
일반 숙소에 비해 엄마가 챙길 짐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주방에는 아무래도 고기를 굽는 공간이 있다보니 바닥이 미끄러웠어요~
주방에서는 준비 된 슬리퍼를 신고 이동했습니다
욕실,주방,침실 모두 아이를 위한 용품들이 있어서 안심되고 편하게 이용했어요~
다만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화장실에서의 하수구(?)냄새가 저도 좀 불편했는데요
화장실 문을 열어놓으면 침실까지 나니..;; 신축인데 왜 그런지는 좀 의문이였습니다~
이 냄새는 입실부터 다음날까지도 계속 불편했네요~
옷 갈아 입고 바로 물놀이 시작~
저희는 미온수를 추가했고 바로 이용할수 있게 해놓으셨어요~
온도유지기능이 있는지 다음날 아침까지도 따뜻하게 수영했답니다~
튜브2개 구명조끼2개 구비 되어있는데 이거 물놀이 짐만 줄여도 엄마는 땡큐죠^^
방수기저귀와 래쉬가드만 챙겼습니다~
중장비와 빠방도 열심히 타주고~ 구비되어있는 장난감들도 하나하나 야무지게 놀았습니다~
장난감들이 많을거라 생각하고 아이 장난감을 하나도 안가져왔는데
평소 좋아하던 장난감 한두개는 챙겼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은 했어요~
입실부터 퇴실까지 미끄럼틀과 뱅뱅이 미끄럼틀 원없이 탄 것 같아요~
겨울이기도하고 새삥이라 정전기가 심한건 어쩔수 없나봐요~ㅎㅎ
그래도 아랑곳않고 아이들은 잘 놀았습니다
내부 온도도 적당했고 보일러가 내부에 있어서 빠르게 조절 가능한것
온수가 화장실과 주방 모두 빠르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2만원을 추가하고 그릴을 이용했어요~
근처에는 배달이 네네치킨밖에 없다길래 고기와 각종 재료를 챙겨서 저녁,아침 먹을 것을 챙겨갔습니다.
연기도 많이 안나고 잘구워지더라구요~
아이들 식기와 간단한 조미료도 구비되어있고
엄빠들 술잔도 종류별로 있어요~ 냉장고도 깨끗하고 식기류도 모두 깨끗하니 편하게 이용했어요
저희 아이들을 보니 눈뜨자마자 놀수있다는게 가능하더라구요?ㅎㅎ
서로의 방에서 나와서 다다다다 달려가 점프부터 시작~ 아침도 야무지게 먹고 다시 수영하고
10시반까지 꽉꽉채워 놀다가 야외놀이터에서 또 한참을 놀았네요~
비수기가 아니라 조금 가격대가 있지만 두 가족이 함께하니 더 재미있고 신나게 놀고 왔던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돌아온 날에 집에서 재우는데 "엄마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
라고 말해주니 어찌나 뿌듯하고 기쁘던지..ㅎㅎ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부모와 함께 놀러다니면 기억은 모두 못해도 행복한 감정은 남아있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아이들은 행복한 추억을 먹고 자라나봐요~
열심히 돈 벌어서 자주와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ㅎㅎㅎ 조금 더 따뜻해지면 야외에서도 실컬 놀도록
키즈풀빌라 또 다녀오고싶네요~
저희는 11시에 퇴실하고 야외놀이터에서 좀 더 놀다가 근처 카페에서 커피먹고 오후에 일정이 있어서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여유있는 일정이라면 근처에 아침고요수목원이나 동물원까지 엮어서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내돈내산 솔직후기를 마칩니다~♡
주차 ★★★★★
청결도 ★★★★☆
안전 ★★★★★
접근성 ★★★☆☆
분위기 ★★★★★
재방문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