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실내 눈썰매장 스노우파크 방문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3년만에 시즌을 맞아 다시 오픈하여

핫한 실내눈썰매장인

'스노우파크'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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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이자 3살이 두돌 여아와 성인2명이서 함께 방문하였고

아이옷은 총4겹으로 상의는 얇게 여러벌 입혔고

하의는 두겹으로 겉에는 스키복입혔더니 보온성도 활동성도

불편함 없이 잘 놀았습니다~

특히 아이 있으신 분들은 짐이 많으실텐데 곳곳에 짐보관함도 있으니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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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어마어마한 웨이팅 후기를 보고

서울에서 평일 오픈런하여 방문하였는데요

평일기준 45분정도 걸렸고

주차는 넉넉하여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10시 조금 넘어서 입장하였는데 생각보다 인원이 많다 생각했으나

10시반에는 더 많아지더라구요^^;

그래도 워낙 다양해서

썰매 종류는 여러개 남아 있었습니다.

아이는 제공되는 헬멧모자와 개인 지참해야하는 장갑 필수 착용입니다

 

 

입장하니 내부분위기가 아주 동심을 자극하더라구요?ㅎㅎ

아이는 물론 어른까지 기분좋아지는 공간인것 같습니다~

성인은 일반 신발을 신어도 크게 미끄럽지 않았어요^^

다만 장갑은 필수로 챙기셔야하고

핫팩은 챙겼는데 쓰지 않았어요~

 

24개월치고 꽤 잘타지요^^?

다양한 자세로 시도해보며 타려고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눈에도 가득 담았습니다~

회전목마는 10시~10시반까지는 5분 이내로

기다리고 거의 대기없이 탔네요~

3번정도 연속해서 탈 수 있었는데

이것만해도 일반 놀이동산에 비해 3살 아기는 뽕뽑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신비롭던 멋진 오로라 타임~

조명이 낮아지고 연기가 깔리자

아이와 어른 할 것 없이 탄성이 나왔습니다^^

저희 아기도 눈이 동그래지면서 유심히 보더라구요~

11시반쯤 자리를 잡고 쉬면서 오뎅과 커피 그리고 빵을 먹으며 간식타임을 가졌어요~

꼬치오뎅은 처음 줬는데 너무 잘먹어서

하나 더 줬어요~

제가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여기 오뎅 맛집^^;

 

가장 좋았던 공간중에 하나~

실내에 유아용 눈썰매장이 따로 있다는 점이었어요~

11시 땡하면 줄서서 썰매를 받아서 올라가면 되고

성인은 함께 탈 수 없어요~

같이 탔던 아이들중에 저희 아이가 가장 작았는데

울지않고 잘타줘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사진 외에도 썰매종류가 20가지는 되는거 같아서 이것저것 다 타보며

다른 재미를 느꼈던거 같아요~

실외에는 가장 긴 눈썰매장이 있는데 저희 아이(90cm)는

탈 수 없는 신장이어서 야외에 있는 매점에서 간식을 먹으며

구경만 열심히 했네요~

확실히 초등학생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인원이 많았고 줄도 매우 길었습니다^^;

순간 주말인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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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어린왕자 컨셉으로 꾸몄다고 하는데

사실 컨셉은 중요하지 않았어요~ㅎㅎ

아이가 어려서 잘 즐기고 올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오랜시간 놀고와서

애미는 매우 뿌듯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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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쯤 도착하여 1시 넘어서 나왔는데요~

24개월 이상의 아이라면 훨씬 오래 놀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약 3시간 정도로 생각해서 일정을 짜시면 될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기는 여기서 놀고 낮잠 3시간 자더라구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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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수준의 어린아이는 부모님이 동반한다면

연말, 연초 겨울시즌에 충분히 뽕빼고 올 수 있는

좋은 실내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이왕이면 오픈런하세요~ 1시 넘으니까 실내썰매,매점,회전목마,실외 모두 오전보다 훨씬 붐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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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길바라며

내돈내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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